GC녹십자는 지난 30일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와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학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기술 정보의 원활한 활용 및 전문 인재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연구개발 프로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 '슈퍼 블루문'이 하늘에 뜬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14년 뒤에나 볼 수 있게 된다.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 보름달(미니문)보다 14% 크고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또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달은 약 29.53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게 된다. 이 경우 한 계절에 보름달이 4번 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30일 산하 공공기관(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 2,361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였다.이번 수재의연금 모금행사에는 산림청과 소속․공공기관 직원들 2,536명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모금해 ‘산림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합동 기부하였다.또한, 산림청과 소속․공공기관 및 협회․단체 직원 260여 명은 7월 27일 충남 공주의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시작으로 8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개막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핀테크 산업 재도약을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도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김 부위원장은 정부에서도 해외 투자자 연결 및 해외 인력 풀 공유 등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과 파트너십 구축 및 업무 위·수탁 제도 개선 등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 간 협력 강화' 그리고 데이터 결합 정책 추진 및 망분리 관련 규제 개선 등 '핀테크 규제 합리화'의 세가지 정책방향을 추진하겠다고 밝
올해 6월 출생아 수가 2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며 동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올 들어 6개월 동안 2만명 이하의 출생을 기록한 달이 네 달이다. 특히 4~6월 3개월 연속으로 1만명 대 신생아가 태어나며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월 2만명 출생조차 무너지고 있다.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이다.출생아 수는 91개월째 감소하는 가운데 사망자 수는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4개월째 자연 감소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을 기록했다.
9월 5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가스 전시회인 ‘가스테크 2023’에서 탄소중립과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기후기술의 혁신방안이 집중 논의 될 예정이라고 가스테크 운영이사회가 밝혔다.기후 기술은 세계의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기후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와 매력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가스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기후기술 존을 만들어 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후기술 솔루션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기후기술 존은 프랑스 3대 에너지 기업인 엔지(ENGIE)와 미국
윤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관계자들에게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벤처와 스타트업은 우리 혁신의 주역”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 환경에 맞춰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시야를 세계로 넓혀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은 우리가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당부였다.이번 회의는 글로벌 창업 대국이 되기 위한 정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비전 및 추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낮아집니다. 앞으로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되는 것이다.가장 큰 변화는 동네의원에서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 검사가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그동안 유증상자는 검사비가 무료였고, 진찰료만 5000원 정도 부담했다. 하지만 31일부터는 2~5만원을 본인이 모두 부담하게 된다.그동안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인 경우 선별진료소에 보여주면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검사비를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인큐베이팅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 원을 지원했다.지난 8월 22일 공모가 마감된 6기 사업에서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Starter) 트랙(10개 기업), 지역 이슈는 물론 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
남원시(시장=최경식)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남원종합 스포츠센터에서 “2023 남원 세계종합 드론 제전을 개최한다.“드론 빛 남원을 수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FAI(국제항공연맹)과 교통부 ,전라북도 및 남원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전은“남원의 영문 머릿 글자 N과 W을 따서 ”새로운 놀라움“(NEW WONDER)을 컨셉으로 하여 남원 페스티벌, K-POP 콘서트,드론쇼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이 대회는 FAI가 공인한 국내 최초의 대회다.대회를 준비를 하고 있는 이순택 부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남원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됨에 따라 전국 일부 지자체와 항만업계가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하고 나섰다.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오후 본사에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10개 운영사와 함께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을 벌였다.오는 30일에는 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항만 인근 어시장인 다대씨파크와 진해 용원어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과 임직원, 가맹조합 대표자 등 50여 명은 29일 낮 12시 부산 중구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축제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설립한 천안문화재단 주체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관광축제로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개최가된다.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규모의 퍼레이드, 세계 각국의 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제춤대회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신나는 즐길거리로 방문객과함께 흥겨운 경험과 즐거운 기억, 추억을 만들수 있는 천안 흥타령 축제이다.천안의 흥타령 민요를 현대감각에 맞게 접목하여 다양한 춤과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진 춤을 흥겹게 풀어내어 심명, 감동, 화합의 한마당 축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농가에서 받는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흰우유 제품인 '나100%우유' 1L의 출고가를 대형마트 기준 3% 인상한다고 밝혔다.낙농진흥회가는 10월부터 마시는 우유에 쓰는 원유(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L당 88원(8.8%) 올려 1천84원으로 인상하고, 치즈 등 가공 유제품의 재료인 '가공유용 원유'는 L당 87원 올려 887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 기본가격 인상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설·추석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이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른다.개정 시행령을 보면 우선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이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평소 선물 가액의 2배까지 가능한 설날·추석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은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이 되는 것이다.김홍일 국민권 위원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내년부터 군 병사의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병장월급은 처음으로 100만원이 넘어선 12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병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초급 간부의 복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기복무장려금(수당)도 33% 인상할 예정이다.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내일준비지원금이 월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되는 것을 고려하면 병장 월급이 사실상 165만 으로 오르는 것이다.내일준비지원금을 제외한 내년 상병 월급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병 월급은 68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이병 월급은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속도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운영방안에 따르면 간선 도로상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어린이 사고 및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밤 12시~오전 5시) 제한속도를 시속 30㎞에서 시속 40~50㎞로 달리 운영한다. 제한속도 시속 40~50㎞로 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은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시속 30㎞로 조정한다.경찰은 또 야간시간대 점멸신호와 교차로 간 신호 연동 등 교통신호체계도 개선한다. 야간시간대 점멸신호를
내년도 예산이 총지출 656조9천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올해 본예산보다 2.8% 증가했지만, 실제로는 재정통계가 정비된 지난 2005년 이후로 20년 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경상 성장률(4.9%)에 절반 이하 수준인 '긴축 재정'으로 편성되는 셈이다.올해 예산 증가율은 5.1%였다.내년도 총수입은 총지출보다 45조원가량 부족한 612조1천억원 규모로 짜였다.역대급 ‘세수 펑크’ 속에 나라살림의 허리띠를 바짝 조였음에도,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9%까지 불어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준
홈쇼핑 업계와 유료 방송 사업자 간 송출 수수료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송출 수수료는 홈쇼핑사가 유료 방송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채널 사용료다.케이블TV가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블랙아웃 위기에 처했다. 일부 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CJ온스타일은 28일 LG헬로비전에 방송 송출 중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르면 10월부터 서울(양천구·은평구)과 경기(부천·김포·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강원, 충남, 경북 등 23개 지역에서 LG헬로비전에 가입한 시청자들은 CJ온스타일을 볼 수 없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1000매의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2018년부터 올해로 6년째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해 왔다.공단은 생명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인 헌혈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원주시로부터 혈액사업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등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올해 기부를 포함해 헌혈증 총 4300매를 전달했다.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뜻깊은
삼성이 연구 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력을 뽑기 위해 처음으로 채용 공고를 냈다.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사는 연구개발(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삼성은 그동안 전 세계 R&D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리쿠르팅 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국내 근무를 희망하는 외국인 인재들을 위해 올해 새롭게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도입했다.해외 현지에서 근무할 인재를 뽑는 것과 별개로 국내에서 일할 외국인 경력사원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관계자는 "한국이 좋아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