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과 함께 이날 오전 붕괴된 성동면 원봉리 논산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 등을 브리핑받았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인명피해가 절대 발생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총리는 마을이 침수된 원봉리 주민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원봉초등학교와 성동초등학교를 찾아 "조금만 참아주시길
취임 2주년(7월 1일)을 맞은 신동원 농심 회장이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혔다.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농심은 1984년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설립하며 미국에 본격 진출했고, 2005년 로스앤젤레스(LA) 공장을 가동하며 생산능력이 70% 개선 되고,,서부와 교포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혀왔다. 2017년에는 국내 식품 회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월마트 전 점포
세계적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에 2조원을 투자해 양극소재 제조공장을 건립한다.경상북도와 포항시, 에코프로는 1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전지 양극소재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에코프로그룹은 2028년까지 포항시 남구에 있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69만4천214㎡ 땅에 2조원을 투자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등 양극소재 일관 생산공장인 '에코프로 블루밸리 캠퍼스'를 건립한다.이를 통해 1천12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에코프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2조9000억원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한 ‘태재대학교’가 올해 9월 개교한다. 태재대는 미국 명문대인 미네르바대학의 교육 방식을 본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네르바대도 벤처 기업가 벤 넬슨이 2014년 세운 대학이다.교육부는 2023학년도 개교 예정 학교로 태재대학교(사이버대학)를 인가했다고 지난 4월에 밝혔다.태재대학교 측은 2022년 설립계획을 승인받고 학교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번에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서 개교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설립 적합 판정을 받았다.미네르바대학은 캠퍼스 없이 전 미국·중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우수’ A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16일 밝혔다.이는 전년보다 1개 등급 상승한 결과로, 2021년 이후 매년 1개 등급씩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도에는 보통(C), 2021년도 양호(B), 2022년도 우수(A)를 기록했다.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 획득으로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규제 강화를 위한 주도적인 노력을 펼쳤으며, 그 결과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직전
강력한 경제, 우호적인 투자 환경, 고도로 숙련되고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갖춘 튀르키예는 한국 기업이 수익성 있는 시장에 접근하고 공급망을 확장할 수 있는 탁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2023년 7월 4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진행된 아이세 페르다그 테킨 상무관과의 인터뷰에서 테킨 상무관은 이 같이 밝혔습니다. 테킨 상무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관계 증진 및 협력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습니다.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질문: 튀르키예 공화국이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를 바라는 분야는 무엇이며,
유한양행이 3세대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로 국내 3000억원 규모의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시장에 진입한다. 회사는 렉라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전까지 1차 치료 시 환자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렉라자는 유전자 변이인 EGFR이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표적항암제다. 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는데, 비소세포폐암 비중이 80∼85%로 압도적으로 높다. 2021년 기준 국내 폐암 환자가 11만명 수준인 만큼 9만명 안팎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로 추정된다.유한양행 조욱
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 사장은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다.임 사장은 한미약품의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이사로도 선임돼 핵심 신약의 글로벌 상용화 전략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측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
JB금융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해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선다. JB금융그룹은 지난달 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B금융그룹의 봉사단인 '씨앗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서 임직원들은 나눔의 의미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선언문 '더 밝은 세상을 위한 우리들의 다짐'을 통해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봉사단에
경남 진주시는 10일 진주시 능력개발관 본관에서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개회식 및 학술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윈슬로 사전트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포럼은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회사 및 환영사,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 기조연설, 발제 및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음료, 푸드, MD 등으로 구성된 두 번째 여름 프로모션 상품들을 선보인다.스타벅스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화려한 색감과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시즌 음료 3종과 피크닉에 안성맞춤인 푸드 5종, 시원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MD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메인 상품인 음료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콜드브루, 티바나, 스타벅스 피지오에 스타벅스만의 상품 기획 역량을 반영한 레시피를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의 상품들로 개발됐다.‘씨솔트 카라멜
강화군(군수 유천호)의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경이롭다. 관광, 일자리, 교통망 등 확충에 총력을 다한 결과 2023년 3월 기준 공약 이행율 49.9% 달성, 총 114개 공약사항 중 31건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유천호 군수를 중심으로 강화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낳은 성과로, 2035년까지 인구 10만, GRDP 2배, 관광객 2배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달성을 위한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여진다.유천호 군수는 “민선8기 1년은 「군민우선 공감행정」, 「풍요로운 주민복지」,「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모토로 ‘강화에 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 사업자의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금융당국은 기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고,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신규 인가도 추진한다.대구은행이 이르면 올해 안에 전국에 영업점을 둘 수 있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들의 ‘돈 잔치’를 비판하며 과점을 해소할 대책을 주문한 지 5개월 만에 나온 금융당국의 결론에 따른 것이다. 다만 대구은행이 기존
천안시는 올해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과 경축 행사와 연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한다.‘K-컬처’란 대중문화 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문화예술, 문화콘텐츠를 포함한 한국인의 생활양식으로 지속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라이프스타일(한국 문화)로 정의하고 있다.그동안 많은 지자체에서 K-컬처라는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벌어지고 있지만, K-POP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그러나 천안에서 준비하고 있는 K-컬처 박람회는 기존 케이팝(K-P
새마을금고는 고객들의 소중한 예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한다.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한 예금자보호제도◯ 새마을금고는 2,300만 거래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되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새마을금고에 문제가 있어도, 인근 금고와 인수합병(M&A)을 통하여 새마을금고를 우량화하는 한편, 고객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인수합병 되더라도 5천
인천시는 지난 5일 송도 G타워에서 국제기구에 취업하고 싶은 인천 소재 대학(원)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3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는 해외 주요 11곳의 국제기구 인사 담당관들이 국제기구 진출 노하우를 소개했다.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무국,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 등 11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국제기구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소개했다.또 사전접수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 모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부대행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호위함 건조를 위한 대규모 신규 시설 투자를 검토한다. 함정 건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조 라인 전문화를 통한 호위함 적기 전력화를 위해서다.한화오션은 국내 최초로 수상함 2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실내 탑재 공장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은 수상함 건조 과정을 실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원활한 야간 작업뿐만 아니라 우천·태풍 등 기상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해진 납기 내에 안정적으로 수상함을 인도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늘어난 옥내 작업은 건조기간 중 외기 노출을 줄이고
8월 10일에 개최되는 제19회 제천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의 감성을 회화적 기법을 통해 현상(現象)에 대한 소리(Music)와 그림(Film)의 고찰을 통해 시각화하였다.올해 슬로건은 ‘처음으로 돌아가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음악 용어인 다카포(Da Capo)이다. 영화제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룬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과 방향을 이번 기회에 다시 새겨보자" 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3(월)부터 7.6(목)까지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사업단이 한국의 선진기술을 견학하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산림협력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사막화 방지 조림(300ha)과 피스타치오 조림(30ha)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선진 양묘기술을 전파해 타지키스탄에서는 최초로 양묘 포트를 통한 묘목 식재로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하반기부터는 2단계 사업이 48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2,109억 원 규모,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ㅇ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링크솔루션 최근식 대표 ▲㈜민테크 홍영진 대표 ▲㈜씨투씨소재 고경한 대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전상순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대표 ▲㈜휴비스 김명진 대표가 참석했다.ㅇ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협약체결 기업들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를 통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