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손 이석, 연말 이웃돕기 사랑의 후원금 총 800만원 전달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경식 기자] 전주한옥마을 승광재에 거주하고 있는 황손 이석님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천사 시민으로서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과 보육원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사랑의 후원금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12월 24일 황손 이석님을 비롯한 풍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이승환), 풍남동주민자치위원장(한미혜)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한 황손 이석 [사진출처=google]

황손 이석님은 관내 풍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세대 청소년 3명(각100만원)과 호성보육원(100만원), 장애인복지시설(19개소, 시설별 20~30만원, 총400만원)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 총 800만원을 전달했다.

황손 이석님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특히 조선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전주에서 민본(民本)의 기본정신과 이웃사랑이라는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손 이석님은 올해 5월에도 저소득층 긴급지원가정을 위해 성금 500만원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명아주 지팡이 200여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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