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자체 LG화학과 손잡아...지역특색에 맞는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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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자체 LG화학과 손잡아...지역특색에 맞는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것
  • 송지영 기자
  • 승인 2020.0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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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와 단독 인터뷰. 김천의 자동차튜닝, 영주의 첨단베어링 등 지역특색에 맞는 모델을 발굴해서 기업을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 밝혀

 

이철우 경북도지사. 중학교 수학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고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일하던 중에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중학교 수학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고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일하던 중에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1. 대한민국의 지자체 지자체가 자랑하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경상북도는 한국문화의 얼굴 불릴 만큼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의 본류인 가야문화, 불교문화, 유교문화가 보존되어 있으며, 국민정신운동으로 펼쳐진 새마을운동과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문화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철강, 전자, 자동차부품, 섬유산업이 발달되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포스텍 4 산업혁명을 선도할 있는 R&D 기반도 갖추고 있습니다.

 

2. 지자체의 면적과 인구 인구 구성의 대략적인 구성 브레이크 다운

경상북도는 10개의 시와 13개의 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면적은 19,026 서울특별시의 31배에 이릅니다. 또한 이스라엘과는 비슷하며 쿠웨이트보다는 조금 정도입니다. 인구는 2019 기준으로 266 5836명이며, 여자가 132 3799, 남자가 134 2037명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15 미만이 30 8133, 15 이상~30 미만의 청년인구가 42 2349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65 이상 노인인구가 54 9415명으로 전체 인구의 20.6% 이를 정도로 초고령사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지자체 내의 주요 상업, 산업 기업체 분포 현황과 앞으로 발전 전망

경북도내 사업체 수는 2018 기준으로 232,030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도매 소매업이 24% 55,670곳이고 숙박 음식점업(49,681), 제조업(29,217) 뒤를 잇고 있습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4 이하 업체가 전체 기업의 82.8% 192,169곳이며 100 이상~1000 이하 818, 1000 이상 기업체는 29곳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철강, IT, 자동차부품, 섬유산업이 주력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차전지, 5G,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부품산업, 가속기 기반의 신약개발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4. 지자체 내에 외국계 기업도 있나요? 있으면 자세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19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투자한 외국기업은 311 업체가 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계 업체가 97개로 전체의 30% 차지하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중국 56, 미국 31,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가 9, 네덜란드 7, 홍콩 6, 스위스 3, 동남아국가 37, 기타 47 업체가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구미에 가장 많은 64 업체가 있으며, 경주에 41 업체, 포항과 경산에 40 업체가 있습니다. 주요기업으로는 자동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미국의 델코, 합성섬유와 필름 제조업체인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 초음파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독일의 지멘스헬시니어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미국의 루미너스코리아 등이 있습니다.

 

5. 지자체의 금년도 사업계획을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경상북도의 최고 역점사업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경북의 청년인구가 14,000 정도가 줄었습니다. 청년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경북형 일자리확대로 기업을 유치하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포항 강소형연구개발특구, 경주 혁신원자력연구원, 구미 스마트산단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것입니다.

 

6. 지자체도 몇몇 지자체와 같이 해외 자매결연 도시나 국가가 있나요?

세계화시대의 주역은 지방자치단체입니다. 경상북도는 1984 미국 오하이오주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현재 9개국 12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또한 12개국 14 자치단체와 우호교류를 체결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있습니다.

자매결연

(9개국 12 자치단체)

미국 오하이오주, 중국 허난성(河南省), 중국 산시성(陝西省), 중국 후난성(湖南省),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연해주, 남아공 노스웨스트주, 프랑스 알자스주(그랑테스트주), 터키 불사주,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스페인 가스띠야 레온주

우호교류

(12개국 14 자치단체)

터키 이스탄불주, 그리스 아테네시,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중국 지린성(吉林省), 몽골 울란바타르, 호주 서호주, 카자흐 동카자흐스탄주, 폴란드 마조비아주, 터키 이스탄불시, 프랑스 아키텐주(누벨아키텐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베트남 호찌민, 필리핀 북수리가오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7. 지자체의 연간 예산은 얼마나 되며 재정자립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2020 경상북도의 예산규모는 9 6355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30.8%입니다. 군별 재정자립도를 보면 구미시가 가장 높은 41.3%이며 자치단체는 30%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은 칠곡군을 제외하면 20% 이하이며 봉화군이 가장 낮은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은 인구가 줄고 산업기반이 위축되어 지방세수를 확보할 있는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상북도는 기업유치를 해서 일자리를 확보하고 인구를 유입할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8. 지자체장님의 자세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태어나 자라고 공부했습니다.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수학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일하던 중에 이의근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되어 2 2개월 동안 현장을 누비며 기업유치 등에 힘썼습니다. 18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된 이래 김천시에서 내리 3선을 하였고, 2018 지방선거에서 민선 7 경북도지사로 당선되어 경북도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9.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싶은 사항이 있나요?

지방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토의 11% 정도인 수도권에 사는 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그에 반해 지방은 소멸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경우 23 19 군이 소멸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있습니다. 지방분권은 이상 미룰 없는 과제입니다.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과 같은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해서 지방의 다양성을 발휘할 있는 멍석을 깔아줘야 합니다. 특히 합리적 재정배분이 이뤄지도록 재정분권을 조속히 추진해 주기를 바랍니다.

 

10. 경북형 일자리 어떤 내용인가요?

경북형 일자리는 기업투자 촉진을 통한 고용 확대가 핵심입니다. 부지 무상제공은 물론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 합의, 근로자 정주여건까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모델로 LG화학이 5천억 원을 투자하는 구미형 일자리가 출범한데 이어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GS건설이 1000 원을 투자하는 포항형 일자리도 성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김천의 자동차튜닝, 영주의 첨단베어링 지역특색에 맞는 모델을 발굴해서 기업을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11. 기타 추가로 말씀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소개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온 지역입니다. 그러나 1981 대구가 경북에서 분리된 이후 지역 모두 인구는 줄어들고 활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나게 것은 세계화시대에 공항과 항만이 없는 것이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하늘길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만들어서 바닷길인 영일만신항만과 함께 세계와 경쟁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 서로가 -윈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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