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오픈플랫폼 기반 '사회적금융 유관기관 활용 가능'

신용보증기금엣 개발한 사회적경제평가시스템 하면캡처. https://www.kodit.co.kr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엣 개발한 사회적경제평가시스템 하면캡처. https://www.kodit.co.kr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신보)가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을 오픈 공개했다.

신보 강성일 차장은 "지금까지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확한 평가시스템 부재로 지원 및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말하며 "신보의 이번 시스템은 사회적 경제를 객관적으로 평가 가능도록하며 이것을 여러 금융기관들과 공유할 것"이라 밝혔다.

신보는 향후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심사역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평가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표준화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으로 △기존 재무평가 중심에서 탈피 △사회적경제기업을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또한 웹기반 오픈플랫폼을 통해 △자체 평가시스템은 있으나 △사회적금융 지원경험이 부족했던  은행,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자체 평가시스템이 없는 사회적금융 전문기관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신보에서 파악한 이용희망 단체만 해도 △지역신협 △민간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등 30여개 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 담당자는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은 사회적금융에 대한 의지가 있으나 평가 노하우가 충분치 못한 기관에게 표준 평가체계를 제공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마련을 통해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