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감자심기”를 지난7일 실시했다.

이날 감자심기는 소흘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진형),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만순)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씨감자 140㎏을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일 포천시 소흘읍에서 실시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감자심기”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
지난 7일 포천시 소흘읍에서 실시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감자심기”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이날 파종한 감자를 오는 7월에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진형 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이진형·정만순 회장님을 비롯한 소흘읍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소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감자심기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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