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다.

발행인 이경식, 정원식 기자

이 기사는 2020년 3월 26일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을 맞아 발행된다. - 편집자

방글라데시는 흔히 "1971년 해방전쟁의 참화에서 봉황처럼 솟아오른 방글라데시는 이제 사회경제적 발전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라고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 및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문재인 대통령(왼쪽) 및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역동적이고 용기 있는 리더십 아래 방글라데시는 비전 2021을 구체화, 즉 2021년 독립 50주년까지 중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또한 2041년까지 선진국을 목표로 하고 한강의 기적이라고 널리 알려진 한국의 개발 모델로부터 큰 영감을 얻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의 신임장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의 신임장을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한국과 그녀의 관계와 우호 증진에 매우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인터뷰 에서 "한국은 오랫동안 방글라데시의 매우 좋은 친구이자 개발 파트너로 1970년대 초부터 방글라데시에 상당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코리아포스트 미디어는 35년 전 1985년에 창간하여, 현재는 국문 2개, 영문 3개의 매체를 발행하고 있다.)

그렇다, 방글라데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 특별한 나라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대사 (왼쪽)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대사 (왼쪽)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서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와 한국은 독립투쟁의 역사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통의 가치, 민주주의 원칙, 이념,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국가적으로, 국제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두 나라 모두 각자의 모국어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희생했다. 방글라데시는 매년 2월 21일 유네스코가 인정한 언어 순교자의 날과 국제 모국어의 날을 기념했다. 한국은 또한 매년 10월 9일에 한글날을 기념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시 대통령궁에서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대통령을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시 대통령궁에서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대통령을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1973년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수교 이후 한국은 무역과 무역, 투자, 인력, 개발원조, 교육, 인적자원 개발,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 국방, 문화교류,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토지 관리 등. 방글라데시는 평화롭고 핵이 없는 한반도와 한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표명해 왔다. 방글라데시와 한국 모두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에 가입돼 있다.

2019년 연평균 8%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방글라데시는 한국의 차세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방글라데시는 2018년 이미 최빈국(LDC) 졸업 기준을 충족하면서 신흥 개발도상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35세 이하 1억6000만 인구의 70%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3대 외국인 직접투자국으로서 한국은 방글라데시의 산업화와 인프라 개발의 선구자였다. 방글라데시는 또한 방글라데시의 개발 계획에 따른 한국 ODA의 두 번째 수혜국이며, 이는 한국 개발 협력의 독특하고 뚜렷한 특징이다.

한국은 방글라데시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이며 방글라데시 경제는 점점 한국의 경제와 통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국간의 무역은 2005년 2,286만 달러에서 약 20억 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양자적 도약을 위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방글라데시에는 2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대한민국이 방글라데시의 의류 분야의 최대 투자국이 되고 있다.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총리실에서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다.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총리실에서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다.

한국은 그 동안 도로 및 철도망, 보건 및 ICT 인프라 등 방글라데시의 인프라 개발의 주요 파트너였다. 한국은 또한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큰 두 개의 다목적 교량 건설 프로젝트인 대학원 간호학 연구소의 설립과 천개의 침대가 있는 전문 병원 건립에도 참여하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두 나라가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는 것이다. 그들의 최근 몇 년간의 투자는 전력, 에너지, 의료기기, 소비재 등으로 다양화되었고 은행업이 양국간 협력의 더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국의 한 대기업이 방글라데시의 심해 가스 매장지를 탐사하는 거대한 탐사 계약을 따냈고, 전자 교육, e-헬스, 전자 상거래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한 외딴 섬과 방글라데시의 주류 섬을 연결하는 독특한 ICT 프로젝트인 '기가 아일랜드'도 개시했다.

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 대사
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 대사

수천 명의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이 큰 만족을 느끼며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와 한국 모두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백 명의 방글라데시 학생들도 한국 대학에서 고등학습을 추구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한국의 개발 모델을 통해 배우고 방글라데시의 사회경제적, 기술적 발전에 그들의 지식을 적용할 것이다.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과 방글라데시는 민주주의와 세속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평화롭고 세속적인 사람들이 사는 나라다. 우리 한국 형제 자매들처럼 방글라데시의 개발계획에는 여성의 권한 부여, 보건, 교육이 중심이 된다. 방글라데시는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적 다양성을 누리고 있으며, 다른 문화를 환영한다. 한류나 한류가 방글라데시의 광활한 지역까지 도달한 것은 당연하다.

한국의 인기 TV 드라마는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젊은이들은 강남스타일의 싸이와 같은 K-Pop 스타들의 열렬한 팬이다.

방글라데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연 관광지, 문화 및 역사적 장소, 강가의 아름다움, 마을, 부족 생활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추고 있다. 몇몇 희귀하고 대부분의 고대 불교 사원들과 유물들은 많은 관광 명소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 방글라데시는 콕스 바자, 길이 120km의 연사해수욕장을 자랑하는데, 이 해변은 세계에서 가장 길다.

아비다 이슬람 대사와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발생인 겸 회장 (왼쪽에서 세번째와 네번째)이 대사관의 주요 관원과 취재진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비다 이슬람 대사와 이경식 코리아포스트 발생인 겸 회장 (왼쪽에서 세번째와 네번째)이 대사관의 주요 관원과 취재진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순다르반('순다르'라는 단어는 순다리 나무에서 유래하고 '반'은 숲을 의미한다)은 장엄한 벵골 호랑이가 돌아다니며 세계 각지에서 온 생태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다음과 같다.

• 순다르반 -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의 연안지대 망그로브 숲.

• 콕스바자르 - 이 나라의 주요 휴가지로서, 끊임 없이 120km 정도 뻗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천연 백사장이다.

• 쿠아카타 - 방글라데시의 남쪽 끝에 위치한 쿠아카타는 일출과 일몰의 독특한 해변이다.

• 치타공 - 전략적으로 가장 분주한 항구 및 산업 도시, 동쪽으로는 치타공 언덕 트랙테스, 남쪽으로는 콕스 바자르의 출발점.

• 캅타이 호수 - 티크 나무가 지배하는 두터운 열대 반에버그린 숲이 있는 나라 최대의 인공호수.

• Rangamati - 호수의 도시 및 다채로운 부족 생활

• 실렛 - 150개 이상의 테라스 티 에스테이트를 가진 방글라데시의 차 수도.

• 파하르푸르 - 히말라야 남쪽의 가장 큰 불교 사원(8세기)이다.

• 마하스탕가르 - 가장 오래된 고고학적 유적지(B.C. 3세기).

• 마네아마티 - 불교 고고학 유적지 (기원전 8세기).

풍부한 역사와 다각화된 문화, 나무랄 데 없는 자연미, 따뜻한 환대를 가진 방글라데시는 거듭 방문해야 할 나라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총리실에서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양국 확대 총리 회담을 갖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총리실에서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양국 확대 총리 회담을 갖고 있다.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수도인 다카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수도인 다카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다카의 스카이뷰
방글라데시 다카의 스카이뷰
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 대사(우측으로부터 10번째)가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 맞이하여 주한 각국 대사들과 축하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 대사(우측으로부터 10번째)가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 맞이하여 주한 각국 대사들과 축하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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