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7일 생활개선회 활성화 지원 교육을 시작했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정읍시연합회원 37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고구마케이크, 앙금만주, 롤케이크, 초코머핀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통한 생활개선회 회원의 제과제빵 기술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여성 농업인의 영농 활동 활력화에 도움을 주고 농업인 학습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돕겠다는 의지다.

교육 후에는 지역사회에 빵 기부 등 봉사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김순아 회장은 “정읍 농업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나아가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활성화 지원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의 과학영농 선도실천 능력을 기르고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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