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본청 읍·면사무소 정상업무 돌입, 금정면사무소 13일부터 업무시작
영암군은 지난 7월 8일에 이어 7월 9일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총 2명 발생했다.
10일 군 총무과에 따르면 군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후, 지난 7월 8일에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면사무소를 2주간 즉각 폐쇄했으며, 9일에는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군 본청과 시종면, 서호면사무소를 일시 폐쇄조치했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 내지 관련된 부서의 공무원과 금정면 주민 등 총 917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8일에 210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7월 9일에는 707명을 검사한 결과 또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영암군 공직자 중 코로나 19 확진자 2명과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모든 공직자들이 군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군정 업무를 정상화해 군정 공백을 줄이고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군정 업무에 차질이 없게 됐다”며 “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앤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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