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수확철 맞아 농작물 피해 최소화 추진
-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

청주시 안전정책과에 따르면, 한범덕 청주시장이 제9호 태풍‘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9월 1일 오전 11시 재건축 사업장과 우수저류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해 태풍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청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한범덕

이날 율량사천구역 재건축 사업장과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등을 방문해 강풍 대비 낙하물 추락 방지 대책, 우수저류시설 가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 시장은 “이번 태풍이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 2016년 차바 등과 경로가 유사하다”라며“폭우와 강풍 피해에 대한 만반의 준비 태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여름 역대 최장의 장마와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자 마자 또 다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어 수확철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대비해달라”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태풍관련 기상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주시가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청주시 지적정보과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7336필지(상당구 2166필지, 서원구 988필지, 흥덕구 2508필지, 청원구 1674필지)로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루어진 토지이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서면으로 열람하거나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표준지공시지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10월 30일자로 결정ㆍ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열람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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