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행복한 은평’으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분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걸음이 행복한 은평’을 조성해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누구나 어디서든 걷기 좋은 안전한 건강 보행 도시 은평을 위해 은평둘레길 5개 코스를 조성하고 관내 전역을 이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 중심의 보행로 개선과 무장애 길을 만드는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한 물리적인 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구는 걷기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걷기 동아리와 대상별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운영, 스탬프투어·음악이 흐르는 불광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걸음이 행복한 은평’을 위한 부서간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상호협력하며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은평구는 2017년 건강도시 개념을 구정에 도입하고 2018년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건강도시 은평만들기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및 건강 형평성 개선 관련 2개 분야 45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건강한 생활터 조성, 건강한 생활 실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소외와 차별없는 복지서비스를 목표로 건강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재유행에 대한 촘촘한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행정으로의 변화를 시도해 굳건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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