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 정세균 총리에게 한글혁신 클러스터 조성 위한 제도적 뒷받침 요청

여주시 시민소통담당관에 의하면,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9일 세종대왕릉 제모습찾기 준공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여주가 한글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릉 모습. 문화재청은 6년 2개월에 걸친 세종대왕릉(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영릉·寧陵) 유적 정비사업을 지난달 30일까지 완료하고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 준공 기념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했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릉 모습. 문화재청은 6년 2개월에 걸친 세종대왕릉(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영릉·寧陵) 유적 정비사업을 지난달 30일까지 완료하고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 준공 기념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 시장은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여주가, 한글관련 기업단체 연구기관이 집결한 “한글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이에 따른 각종 제도적 뒷받침과 국비 지원 등 여주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준공식에 참여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세종대왕릉 복원정비를 이룰 수 있었다며 남다른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마음을 보였다. 여주시는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여는 등 '한글도시 여주'로서 위상 정립을 위해 발 빠르고 착실한 행보를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