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금), 인공지능(AI) 분야 협력방안 모색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육군 교육사령부는 인공지능(AI) 사업에 공통의 관심사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 23일(금) 2시,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양 기관 인공지능(AI) 관련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육군은 인공지능 부서와 그동안 산․학․연․관 교류협력 사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대전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도시 대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도시 대전 구축’방안 발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도시 대전 구축’방안 발표

또한, 대전시의 역량과 육군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전소재 인공지능 기업에 대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대전시 과학산업국 스마트시티과에 의하면,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우리지역에 소재한 軍이 안보뿐만 아니라 軍․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 軍의 물류, 통신 등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고, 육군 교육사령부 도응조 인공지능연구발전처장은‘軍의 데이터, 장비, 기술력을 産․學․硏․官․民과 협력하여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교육사령부 인공지능 부서는 민간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의 군사적 활용과 산학연관의 협업을 위해 설립(2019)하고 지자체 등과 협업하면서 군사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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