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열어
- 현안과제 16건과 국비확보 과제 27건 등 건의

허태정 시장은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 현안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건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 현안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10월 26일(월) 오후 2시 30분, 대전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대전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혁신도시를 비롯한 도심 전역을 디지털·그린을 융합한 스마트-그린시티로 조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양대 성장 축으로 대전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역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국립 대전미술관 조성 등 현안과제 16건과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중앙로 일원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 등 내년도 국비확보 과제 27건을 차례로 건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광역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인 만큼 국민의힘에서도 당파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한편 대전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주요 건의과제로 낸 것은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국립 대전미술관 조성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일부반영)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 등 4개 과제다.


지역 현안과제는 총 16개로 현안 사업(12개)은 ▲대덕특구「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 ▲도심 통과 경부선ㆍ호남선 철도 지하화 ▲국립 대전미술관 조성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대전교도소 이전 ▲대전 도심권 순환도로망 구축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전~진주 철도 건설, 예타 사업(4개)은 ▲대전의료원 설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다.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국비과제(27개)는 정부 미반영·일부반영 사업(8개)으로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일부반영)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 ▲디자인 중심 언택트 제품개발 디지털 플랫폼 구축 ▲그린뉴딜 클린로드 시스템 설치사업 ▲대전형 희망정원 프로젝트(일부반영) ▲도심 생태·녹지축 연계 목재친화형 도시조성 ▲대전환경교육센터 설치·운영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인프라 개발, 정부 반영 사업(19개)은 신규(6개) ▲마중물 플라자 조성 ▲감염병 치료제·백신 조기상용화 지원 ▲국립중앙과학관 리뉴얼(인공지능공원) 사업 ▲실감형 디지털 스튜디오 큐브 조성 ▲원자력안전 시민참여형 감시·소통체계 구축·운영 ▲대전천 복원 및 도심활성화 사업이 있으며, 계속적인 사업(13개)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수상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 조성 ▲대전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평촌산단 폐수 연계처리 관로 신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철도 이설사업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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