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 포천 방문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방안 모색…공동성장 뜻 밝혀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이 환담하고 있다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이 환담하고 있다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 일행이 12월 8일(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천시를 방문했다.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대사는 올해 과테말라를 ‘젊은 국가’라고 소개했다.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과테말라 정부는 ‘혁신’을 국정 목표로, 한국 중앙정부 및 포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성장의 뜻을 밝혔다.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이 선물을 주고 받고 있다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이 선물을 주고 받고 있다

유네스코 대표부에서 과테말라 대표로 활동했던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대사는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축하한다”며 “과테말라와 포천이 비록 지구촌 반대편에 있지만, 거리감은 못 느낀다. 앞으로 상호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과테말라는 남미 대륙에서는 네 번째로, 중미 국가에서는 첫 번째로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국가”라며 “포천시 관내 기업인들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 한류 문화와 태권도 교류 활성화 등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서 상호 간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 일행이 12월 8일 포천시를 방문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 대사 일행이 12월 8일 포천시를 방문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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