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UAE 대사관, 한국수출입협회와 경제협력 논의

주한 UAE 대사관은 사단법인 한국수출입협회(KOEXIMA)와 2021년 2월 5일 화상 회의를 개최, UAE와 한국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및 UAE 투자 기회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회의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는 UAE와 한국의 관계가 지난 40년 동안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승격되었고, 그 동안 양국의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와 한국의 양자 협력은 석유, 관광, 기술 및 청정 에너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경제, 상업, 문화 프로젝트의 협력으로 이어졌고, 대표적인 사례로는 바라카 원전 협력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UAE의 전략적 목표달성을 위해 경주할 것이라는 의지와 더불어, 양국의 더 많은 경제, 상업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란 점을 덧붙였다.

본 회의는 UAE와 한국의 상업, 외교, 문화 관계에 대한 주한 UAE 대사관의 올해 연간 계획을 검토하고, KOEXIMA의 2021 액션 플랜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아울러 대사관과 KOEXIMA의 상호 시너지를 이끌어낼 협력 기회 및, UAE의 향후 50년 준비 계획 및 UAE내의 새로운 기회 등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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