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및 장애인 등 13세대에 매주 반찬 전달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권)에서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 우아1동 지사협 ‘사랑가득 반찬 지원사업' 실시
전주시 우아1동 지사협 ‘사랑가득 반찬 지원사업' 실시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0주 동안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13세대에 관내 반찬가게와 협조해 매주 4~5가지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한다.

 사랑가득 반찬 지원사업은 우아1동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복지대상자들이 가장 필요하고 수요가 많은 게 반찬 지원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식사해결이 어려워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 전달을 통해 식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신체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정서적으로 지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자인 건강사랑 후원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최명환 우아1동장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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