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튼대 한국어 부전공 과정 개설 1주년 기념해 마련

미셀 조 토론톤대 교수가 '케이팝 팬덤의 생동감, 플랫폼 그리고 연쇄적 영향' 주제로 강연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장경룡)은 4월 7일 오전 10시 칼튼대학교 한국어 부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케이팝 팬덤'을 주제로 한 제1차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사시리즈는 '칼튼대 한국어 부전공 과정 개설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강사는 미셀 조 토론토대 교수가 맡았다.

장경룡 주캐나다한국대사는 환영사에서 "금번 강사시리즈는 2년간의 노력 끝에 캐나다에 한국어 부전공 과정을 최초로 신설하게 된 것과 이를 계기로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이 해외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특별히 칼튼대학교 한국어 부전공 수강생 및 교수진들과 함께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셀 조 교수는 필름과 미디어를 전공한 학자로 토론토대 동아시아학과에서 한국 대중문화 강좌를 처음으로 개설해 강의하고 있다.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캐나다에서 한국의 정책, 문화, 매력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사시리즈 행사를 지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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