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aT센터 국제요리 대회서 바릴라와 함께 파스타 요리경연 통해 신제품 개발

국내 냉장면 시장 1위 풀무원이 이탈리아 1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손잡고 최고 수준의 파스타 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6일 밝혔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이탈리아의 국민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협력하여 파스타 제품의 맛과 품질을 대폭 혁신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파스타 시장 확대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국내 냉장면 시장 1위를 지켜온 풀무원은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 브랜드인 바릴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2019년 7월부터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바릴라 파스타 면을 사용한 파스타 HMR 5종을 출시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맛을 알리고 있다.
풀무원은 먼저 지난 4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국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여해 바릴라 면으로 만든 새로운 파스타 요리 발굴에 나섰다.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로 13년을 맞았다.
이 대회서 풀무원은 바릴라와 함께 프로그램 중 가운데 하나인 ‘풀무원 파스타 요리경연’에 후원하여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경연에는 조리 전공 학생, 외식업 종사자 등이 바릴라 파스타 면으로 만든 새로운 파스타 요리를 선보였다. 풀무원과 바릴라는 경연을 통해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 추후 공동 제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

풀무원과 바릴라는 더 나아가 국내 냉장면 1위, 이탈리아 파스타 1위 브랜드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올 하반기에는 파스타 신제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정통파스타를 가정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풀무원식품 김민순 마케팅혁신담당은 “국내 냉장면 시장 1위 풀무원과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143년 전통으로 1위를 지켜온 바릴라가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단순 수입 판매 외에도 제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국내 파스타 HMR 제품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최근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설비들을 들여오면서 생면 HMR의 제품혁신, 메뉴혁신, 포장혁신 등 3대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풀무원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면요리 HMR을 개발하고 정체한 국내 생면시장에 다시 한번 재도약 혁신을 일으켜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바릴라’는 1877년 설립된 이탈리아 식품 제조사로 파스타, 제빵 상품을 생산하며 ‘이탈리아 No.1 파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파스타 주요 원료인 고품질의 듀럼밀을 직접 개발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아 파스타를 생산, 120종 이상의 다양한 파스타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바릴라 파스타 면을 사용한 풀무원 파스타 HMR 5종은 바릴라의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면과 풀무원이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소스가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 신선한 토마토가 가득한 ‘뽀모도로 토마토파스타’, 볶은 고기가 풍성하고 고소한 ‘미트파스타’, 매콤한 홍고추로 깔끔한 ‘칠리 토마토 파스타’, 신선한 생크림 소스로 고소한 풍미 가득한 ‘까르보나라 파스타’, 파마산, 에멘탈, 체다, 고다 4가지 치즈 분말이 들어있는 크리미한 ‘크림파스타’로 토마토 소스 3종, 크림 소스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미트파스타’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2020년 냉장 파스타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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