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문화도시 국가지정을 목표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

2022년 문화도시 국가지정을 목표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가 오는 9일 ‘생태문화 활동가’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생태문화활동가 활동
생태문화활동가 활동

이번 발대식은 6월 9일 오후 7시에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개최되며 현재까지 모집된 120여명의 활동가가 참여하여 순천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문화도시 국가지정을 위한 퍼포먼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생태문화 활동가는 문화도시 조성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 자원 수집 및 기록, 홍보 마케팅, 공동체 활성화, 시민평가단, 문화이장, 시민좌장, 아이디어 생산 및 구현하는 시민 PD단 등 각 분야별로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의 아이디어 제공 및 자문, 시민의견 수렴, 각종 문화도시 사업 안건심의 등 사업추진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순천시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생태문화 활동가 모집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인 만큼, 29만 순천시민 모두가 생태문화 활동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생태문화를 생태도시의 가치, 철학, 과정이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양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문화 방법론적 가치로 정의하고,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29만 순천시민이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거번넌스 구축을 기반으로 사람, 자원, 활동의 테마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