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150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응원 메세지 표명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는 10일 오전 시청 북문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함께 정부(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케이(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케이-바이오 랩 허브 대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 
케이-바이오 랩 허브 대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 

이날 결의대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서지원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비롯하여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은 바이오분야 벤처기업 600여 개, 풍부한 연구 인프라, 유수의 인력, 대학과 병원 등 자원과 기반이 이미 갖춰져 있는 전국 유일의 바이오 창업 선도도시로서, 어느 도시보다 강점이 가진 케이(K)-바이오 랩허브 최적지임을 강력히 촉구했다.
케이-바이오 랩허브의 모델은 미국 보스턴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 랩센트럴로, 공모에 앞서 대전시는 2019년 보스턴을 방문해 한국형 바이오 허브 필요성을 먼저 실감하고 정부에 지속 구축사업을 제안해 왔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은 먼저 대전시가 제안했던 사업으로, 일찍부터 보스턴 성공사례를 본받아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준비해 온 대전이 케이(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모으기로 했다.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외부 영향 없이 합리적이고 올바르게 심사하여 입지를 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며“대전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케이(K)-바이오 랩허브 대전유치를 위해 적극 응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케이(K)-바이오 랩허브는 대전시가 그동안 제안해왔으며, 대전은 바이오산업 육성에 특화된 도시로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도 수도권이 아닌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이미 갖춘 대전이 최적지”라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바이오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케이(K)-바이오 랩허브를 대전에 반드시 유치하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K)-바이오 랩허브가 대전에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2만 명, 생산 5천억 원, 부가가치 2천억 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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