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의류 판매 이익금 10% 기부

씨오리퍼블릭(대표 김명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착한소비 협약식을 갖고 캠페인 기간동안 조성된 적립금을 기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 세번째), 유튜버 윤터터(오른쪽 두 번째)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 세번째), 유튜버 윤터터(오른쪽 두 번째)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씨오리퍼블릭은 미니멀 유니섹스 의류를 판매하고 제품의 판매 이익금 10%를 기부하기로 하였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3개월이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서울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씨오리퍼블릭은 2010년 런칭 후 ‘커스텀어클락’을 필두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세컨모놀로그’, 여성복 ‘몽돌’ 브랜드를 운영하며 2016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매년 의류를 기부하고 있다.
씨오리퍼블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류기부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고객이 함께 참여하며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지만 캠페인을 통한 일반 대중들의 기부참여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 착한소비는 사랑의열매 공익연계마케팅(CRM)브랜드이며 기업이 상품 판매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를 공익적인 활동에 사용하는 나눔 활동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방법이다. 현재 서울 사랑의열매는 10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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