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재사용 프로젝트 전달식’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는 14일, 충주시자원순환과와 함께 진행한 아이스팩 재사용 프로젝트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재사용 프로젝트는 우리 주위에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양호한 상태의 고흡수성수지(SAP) 소재 아이스팩을 깨끗하게 세척해 본래 목적대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며, 6월 1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의 수거기간을 거쳐 시민들로부터 제출받은 양질의 아이스팩을 봉사자들이 직접 소독·포장 후 8천개 가량의 아이스팩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7곳에 전달했다.
노재홍 자원순환과 과장은 “아이스팩에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는 자연분해 기간이 500년 이상 걸리는 소재로 자연에 배출 될 경우에는 환경오염이 되므로 아이스팩을 버릴 때는 반드시 가연성 종량제 봉지에 담아서 버려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상태가 양호한 SAP 소재 아이스팩을 수거 재사용 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보전은 물론 소상공인에게는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깨끗한 충주만들기를 위해 아이스팩을 가져다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과 함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