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고양시 암환자 치유·돌봄과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6월 15일(화) 오전 10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암환자의 치유·돌봄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암센터-고양시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국립암센터-고양시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와 고양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암환자들과 함께 치유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생태 논과 수생 연못을 품은 치유정원은 암환자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국립암센터는 그간 암환자와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암환자의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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