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에서 후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2021 홍익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에 생중계 할 예정이다.

전국의 1만2천여 명의 국학회원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홍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와 대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높아져 심신의 건강이 나빠지고 있고, 사회적 갈등과 불신이 여전히 팽배하고 있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의 화합과 통합할 수 있는 홍익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자 대국민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1부는 축하공연과 축사, 홍익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는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를 전하는 홍익문화포럼이 진행,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기념 강연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의 축사로 이어진다.
권나은 원장은 “반만년을 이어 온 대한민국이 수많은 위기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뿌리인 홍익정신에 있습니다. 나만 잘살고 내 단체, 내 국가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이 홍익의 가치이고 정신입니다. 이것을 실천해 국민이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이 한국인다운 것은 한국인의 정신, 즉 ‘홍익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홍익의 가치는 서로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조화와 상생, 공존과 공생의 정신입니다. 대립하고 갈등하고, 분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홍익’입니다. 홍익이야말로 이 시대의 꼭 필요한 시대정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익문화축제는 10월 3일 개천절까지 ‘홍익문화 학술대회’, ‘홍익문화상 시상식’, ‘I Love 홍익인간’캠페인, ‘국학원 홍익문화체험투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강좌’,‘홍익콘텐츠 페스티벌‘, ‘개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설립이념으로 하는 국학원은 이 시대의 홍익인간의 모델 발굴하고 양성하고 있으며, 홍익정신이 이 시대의 시대정신이자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매년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한문화 지원사업을 통한 재외동포,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작년부터 한국인의 정체성과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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