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여성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

2021년 6월 29일 주한 UAE 대사관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여성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하여 UAE의 여성 및 소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는 UAE가 여성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UAE의 유관 인도주의적 지원 등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과 하영애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여성역량강화 분야 노력 및 그 방안을 발표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여성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웨비나에서 소개하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여성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웨비나에서 소개하고 있다.

본 웨비나에는 여성역량강화에 관심있는 한국의 관계자들과 여러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질문과 의견을 교환하며 UAE와 대한민국의 여성역량강화 노력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UAE는 국내외를 막론하며 여성을 지원하고 그녀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도주의적 의무 수행을 비롯, 여성이 직면한 난관 해소를 목표로 하는 공동행동에도 세계 각국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도움의 손길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회 계층은 대부분 여성이고 어린 소녀들이란 점에 기인한다.
UAE는 여성 문제를 자국의 대외원조정책의 우선순위로 삼았다. 대외원조사업에 있어서도 양성평등, 여성의 역량강화 및 보호 문제를 하나의 기틀로 여기며,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로서 대응하고 있다. 
2019년, UAE는 여성과 소녀들의 역량강화와 보호를 위한 해외원조 미화 환산 약 8 억 5,272 만 달러 (전체 해외 원조의 10.7 %)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UAE는 14개 공여국과의 협력 하에 세계은행이 관리하는 여성기업가기금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UAE는 본 기금에 5,0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며, 여성의 경제적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웨비나에서 여성역량 강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의를 하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웨비나에서 여성역량 강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의를 하고 있다.

UAE 정부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성, 평화 및 안보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또한 UAE 정부는 평화 유지, 분쟁 해결 및 평화 사회 구축의 모든 측면에 여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UAE 정부는 WPS 의제를 이행하기위한 글로벌 전략의 핵심으로 UN Women과의 파트너십을 이끌고 있으며, 이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자금 지원 또한 아끼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UAE 정부는 2010 년 UN Women 창설 이래로 지금까지 본 기구에 재정적 지원을 계속했으며 2019 년에는 미화 1,500 만 달러를 3 년 동안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러한 지원은 전세계적 차원의 WPS 의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점이라는 것이 주목된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웨비나에서 여성역량 강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의를 하고 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웨비나에서 여성역량 강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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