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주) 김수우 대표 코리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강조

평택(平澤)은 농촌 중심의 지역으로 농악을 사랑하고 순수성을 간직한 어진 사람들의 동네이다. 이런 우리네 마음속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평평하고 아름다운 연못이 고향인 평택의 멋진 남자가 있다. 바로 브레인시티 주식회사 김수우 대표이다.
김수우 대표의 이력은 정말이지 화려하다. 평택시 지역을 넘어 전국을 커버(cover)해도 남을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브레인시티 대표이사 겸 평택대 총동문회장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이사 겸 평택대 총동문회장 김수우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이사는 평택시의회 7대 시의원을 하면서 평택 소사벌 신도시 내 배다리 저수지를 시민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촘촘히 휴식공간과 운동시설을 조성하고 호수 가운데에 분수를 설치하여 볼거리도 충족한 진정한 평택 랜드마크 호수 공원으로 만드는데 큰 일을 했다.
평택시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통복천 수질 개선 공사를 관철시켜 두루미, 외기러기와 같은 천연기념물들이 다시 찾게 만들었고, 소사벌 배다리 호수와 더불어 물고기 종류도 약 100여종에 이를 정도로 수질 개선에 투자와 관심을 가진 환경 지킴이 시의원 이였다.

브레인시티 김수우 대표이사
브레인시티 김수우 대표이사

김수우 대표는 “제가 시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가정형편상 교복 구입의 어려움을 알고 교복 지원 사업과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들은 우선 구매해 주는 사랑 구매법을 적극 추진한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많은 시민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맡은 임무를 묵묵히 실천한 애민(哀愍) 정신을 갖춘 시의원 이였음을 짐작한다. 시각장애인단체에 20여 년 동안 후원한 사례를 듣고 마음이 더욱 열렸다.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왼쪽)와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부국장 인터뷰하는 모습.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왼쪽)와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부국장 인터뷰하는 모습.

한미 어린이 문화교류협회는 미래로 나가는 관문

시대는 점점 나라와 나라의 경계가 없어지고 서로 협력하고 융합하는 협업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요구하는 때이다. 나와 남은 어떻게 소통하고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 깨달음의 연속이 필요하다.
김 대표는 “한미 어린이 문화교류협회가 설립된 배경은 미군 기지촌 이미지가 대부분술과 도박 등 나쁜 이미지가 팽배한 것을 반전하는 계기로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매개체로 상생하는 글로벌 의식을 배양하는 차원에서 설립”했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김수우 대표
브레인시티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김수우 대표

한국 문화, 일상 생활, 사회 의식 등 다른 나라와 교류하는 방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에게 함양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는 지론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대학병원, 주거와 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 170만㎡ · 주거시설 84만㎡ · 공동시설 208만㎡ · 지원시설 11만㎡ · 상업시설 8만㎡ 등으로 이 중 1단계는 약 145만㎡ 규모로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된다.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왼쪽)와 성정욱 코리아포스트 부국장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왼쪽)와 성정욱 코리아포스트 부국장

2단계는 약 336만㎡ 규모로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 투자에서 공공시설과 주거시설, 지원시설 용지 등을 조성한다. 브레이시티 프로젝트 금융 투자는 중흥건설그룹과 증흥 토건, 평택도시공사 등이 출자해 설립되었고, 2차 용지 공급을 진행하여 총 66개 필지(23만 5,388㎡) 중 62개 필지가 낙찰된 상태이다.
브레인시티 사업 초기에는 성균관 대학교가 58만㎡ 규모의 성균관 대학교 평택 캠퍼스 사업이 예정에 있었지만, 학생 수 감소와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하여 성균관 대학교 측에서 돌연 사업 철회 의사를 밝히며 대학 유치가 무산된 바가 있다.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현황판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현황판

이에 평택시는 지난 2021년 4월 22일, 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연구소를 갖춘 대학교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를 희망하는 대학교 측에 46만㎡ 부지를 무상공급하고, 건축비도 약 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올 상반기 유치 신청을 받은 후, 입주할 대학교를 확정하여 2025년 대학교와 산학연구소 완공을 목표로 진행 한다는 계획이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관계자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관계자들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지역 내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등 1조 7,00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다. 취업 유발 효과 또한 무수히 높은 수치를 예측한다. 가장 긍정적 효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기 남부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수우 대표는 “4차 산업 기반과 의료 인프라로 탄탄한 경제가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만든는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한다.
경기 남부 지역인 평택을 의료복합도시로 조성해 지역민들에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접 지역과 넓게는 충청지역까지 아우르는 쾌적하고 편리한 의료의 맛을 보여 주고 싶다는 포부다.

평택시청에서 김수우 대표가 브레인 시티 현황 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평택시청에서 김수우 대표가 브레인 시티 현황 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명문사학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 취임은 모교 사랑을 담아

평택대학교는 진리(Truth), 정의(Justice), 봉사(Service)를 표어로 미국인 선교사 ‘피어선’ (Athur T. Pierson) 목사의 유지에 따라 1912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교파를 초월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출발하여, 1913년 9월 1일에는 정부로부터 “재단법인 피어선기념성경학원 유지제단”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초기 한국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고 민족을 복음화 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한미어린이 미술 공모 당첨작 선정 장면.
한미어린이 미술 공모 당첨작 선정 장면.

학원설립 109년의 역사를 가진 평택대는 평택지역의 유일한 종합대학교로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과 국가간·대학간의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여 평택대는 21세기 서해안시대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견인차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2021년 1월에 김수우 대표는 평택대 총동문회장 취임사에서 “평택대학교는 미국 명문 가문의 피어선가에서 설립한 전신인 만큼 분열과 대립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법인이사회에 총동문회가 들어가 진정 노조와 재단 그리고 교수진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평택대학교를 명문 사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1회 한미어린이미술전을 개최했다.
제1회 한미어린이미술전이 개최되었다.

통일 정책과 외교에 관심을 갖고자

김 대표는 “민주평통 평택지회 자문위원과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회장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한반도는 결국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어야 하고 그러려면 외교적인 방향을 연구해 다양하게 시도 해야 되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노력 해야 된다”고 강조 한다.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오른쪽)와 제1회 한미어린이미술전 수상자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오른쪽)와 제1회 한미어린이미술전 수상자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통일정책과 외교’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수우 대표는 “평택은 특수한 지역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가 있죠. 미국의 아시아 · 태평양 지역에 대한 중요도는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고요. 이런 막중한 지리적 위치가 있는곳이 대한민국 평택입니다.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거죠”라고 말했다.

쌍용차 살리기 서명을 받는 평택대 총동문회장 겸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오른쪽)
쌍용차 살리기 서명을 받는 평택대 총동문회장 겸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오른쪽)

한미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지속 하고파

평택은 미군 기지와 다양한 민족들과 다문화가 일상을 이루는 모자이크 지역이다.
‘한미 친선 축제의 날’ 행사를 필두로 한국 문화 체험 행사인 전통놀이, 넓뛰기, 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등을 주최하고 ‘한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지난 2월에 주최해서 무려 181점의 아름다운 그림이 나왔다고 한다.

쌍용차 살리기 운동하는 평택대 총동문회
쌍용차 살리기 운동하는 평택대 총동문회

‘한미 어린이 음악회’와 미군 가족와 함께하는 ‘김장 김치 담그기’축제는 김 대표 모교인 평택대 광장에서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 대표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평택은 국제화 도시를 표방한 명실상부한 국제 도시로서의 외형을 갖춘 상태입니다. 이런 큰 외형을 내실있게 가꾸는 것은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하나로 잇는 문화 행사를 정기적이고 수시로 개최 하는 것이 국익을 위하는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화려한 이력과 화려한 말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힘을 느낄 수 있을 때 가장 와 닿는다고 할까.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정장선(왼쪽에서 세번째) 경기도 평택시장이 평택대에 기념 식수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수우 브레인시티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정장선(왼쪽에서 세번째) 경기도 평택시장이 평택대에 기념 식수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그런 사람이 김수우 대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김수우 대표(왼쪽)가 불우한 어르신에게 물품을 증정하고 있다.
김수우 대표(왼쪽)가 불우한 어르신에게 물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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