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어바웃펫에 SBS와 총 215억원 투자

어바웃펫
어바웃펫

GS리테일이 SBS와 함께 GS리테일의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투자를 확대한다. 양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15억원 수준으로 GS리테일이 80억원, SBS가 135억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16릴 밝혔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2021년 4월에 론칭한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GS리테일은 어바웃펫을 커머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반려동물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24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까지 연결해 2027년 10조원 규모로 예상하는 PET시장에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BS의 미디어전략팀 담당자는 “어바웃펫에 전문가가 검증한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작 보급할 계획”이라며 “단순 투자를 넘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이사는 “어바웃펫은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상품과 정보, 콘텐츠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어바웃펫이 전문몰로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생애 주기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토탈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GS리테일과 SBS는 더욱 다양한 각 분야별 회사를 어바웃펫의 제휴처로 참여시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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