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사업’업무협약 체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8월 18일  ‘2021 보문동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이 점점 심해짐에 따라 민관이 합심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더욱촘촘히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서에 서명하는 이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이종화 보문동장(가운데),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협약서에 서명하는 이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이종화 보문동장(가운데),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보문동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사업은 관내 1인가구의 방문 및 전화 상담 실시, 홍보, 발굴 및 지원, 주민조직화, 동 특화사업 실시 등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가구지원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상생의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이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이종화 보문동장(가운데),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이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이종화 보문동장(가운데),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마을의 복지체계는 더 발전되고 개선되어지는 부분이 있다. 지역사회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노력들이 백신접종률 증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웃과 함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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