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주권에 대한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던 1차 웨비나와 달리 2차 웨비나는 해외 지자체 및 국제기구의 정책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 예정

경기도가 오는 3일 경기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의 2차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7일 데이터 주권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한 1차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고 2일 밝혔다. 
2차 웨비나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호주 퀸스랜드, 유럽연합 등 해외 지자체 뿐 아니라 DIGI.ME, 유니세프와 같은 해외 민간기업 및 국제기구의 정책 사례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2차 웨비나 해외사례 소개
2차 웨비나 해외사례 소개

제니퍼 어반(Jennifer Urban) 캘리포니아 개인정보보호청 위원장의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마르틴 매닐(Martin Manil) 에스토니아 탈린시 CIO의 ‘데이터 주도 그린 글로벌 시트를 향하여’ 셰인 마셜(Shane Marshall)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 소비자·디지털 그룹 국장의 ‘호주와 퀸스랜드의 데이터 주권’ 말테 바이어-카첸베르거(Malte Beyer-Katzenberger) 유럽집행위원회 데이터혁신정책관의 ‘유럽연합의 데이터 주권 현황과 마이데이터 활용 정책’ 안띠 포이콜라(Antti Poikola) 마이데이터글로벌 의장의 ‘헬싱키의 마이데이터 사례’ 앨런 미첼(Alan Mitchell) Mydex 이사의 ‘개인 데이터 주권 및 마이데이터 활용 사례: 영국 공공서비스’ 줄리안 레인저(Julian Ranger) DIGI.ME 창립자의 ‘개인 데이터 주권과 활용 사례’ 엠마 데이(Emma Day) 유니셰프 아동보호선임컨설턴트의 ‘새로운 아동데이터 거버넌스 체제를 향하여’ 등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웨비나는 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유튜브 채널(youtu.be/Ec3m0ItucCs)을 통해 공개되며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홈페이지(dsif2021.com)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웨비나는 오는 8일 개최되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의 일환으로 데이터 주권 정책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보다 심도 깊게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며 “데이터 주권은 도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적 흐름인 만큼 널리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웨비나 및 본 행사인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인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9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함께 만드는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주제로 개인의 권리를 중심으로 모두가 잘 사는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 사용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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