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한상의, 9일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 개최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번 9일부터 17일까지 ‘한-미 디지털 경제협력 파트너십’ 사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미국 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양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KOTRA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와 KOTRA가 단독 주최하는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이달 9일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를 개최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이달 9일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를 개최한다.

오늘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미국대사대리와 켄 모나한(Ken Monahan) 전미제조업협회 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아울러, 오하이오(Ohio), 조지아(Georgia), 텍사스(Texas) 주정부 관계자들은 각 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며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KOTRA 북미지역본부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과 상생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진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에는 한·미 FTA의 현황과 양국 산업협력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웨비나와 함께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온라인 상담회에는 의료·바이오, ICT, 자동차 분야 외에도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높아진 소비재 분야의 한국기업 75개사와 미국 유망 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한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한·미 경제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제협력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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