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 ATM 등 주력사업 현장 찾아 바이든 인프라 투자에 사업확대 기대

효성 회자 조현준이 코로나 19 이후 사업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미국을 직접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변압기 공장을 추가적으로 설립하고 전기차 소재 개발에 속도를 가하는 등 현지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이달 초 미국 테네시주 효성중공업 공장에서 빌 해거티 미국 연방 상원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이달 초 미국 테네시주 효성중공업 공장에서 빌 해거티 미국 연방 상원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조 회장은 우선 이달 초 중공업 부문의 미국 생산 기지인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방문해 미국 시장 동향과 전망, 향후 전략 등을 점검했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멤피스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 미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국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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