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15일, UN 기후변화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에 참석

김홍장 당진시장은 15일 ‘ UN 이클레이 기후변화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에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 김홍장 시장은 이클레이 기후에너지 집행위원으로써 참석했으며, 당진시를 포함해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에 참여한 국내 지방정부 대표인 강동구청장, 고양시장, 광명시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함께했다.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나이젤 토핑 유엔기후변화대응 고위급 대변인, 사이번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김홍장 당진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서은영 이클레이 기후에너지 담당관 입니다.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나이젤 토핑 유엔기후변화대응 고위급 대변인, 사이번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김홍장 당진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서은영 이클레이 기후에너지 담당관 입니다.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은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COP26(당사국 총회)을 앞두고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파리협약 이행 주체를 국가를 넘어 다양한 주체들로 확대해 책임 있는 기후 행동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이어 유엔기후변화협약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 참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당진시가 되겠다”며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선도적인 기후 행동에 더 많은 지방정부와 기업, 대학과 시민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홍장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 도시로 전라남도와 경기도 화성시를 지목하며,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레이스투 제로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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