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서포터즈,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비대면 쿠킹클래스 진행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서울시 종로에 소재한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5기 랜선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에서 운영하는 서브큐 셰프플라자는 쿠킹클래스, 요리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소통공간이다.

삼양그룹, 서브큐와 함께 하는 ‘삼양씨즈 5기 랜선 쿠킹클래스’ 열어
삼양그룹, 서브큐와 함께 하는 ‘삼양씨즈 5기 랜선 쿠킹클래스’ 열어

이번 삼양씨즈 랜선 쿠킹클래스는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와 함께 진행됐다. 서브큐는 설탕, 밀가루, 유지 등 직접 개발, 생산하는 ‘큐원’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편 양식, 중식, 제과제빵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고객맞춤 세미나, 제과제빵 기술세미나 및 신상품 세미나를 개최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서브큐 소속 정윤호 양식 전문 셰프가 강사로 나서서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의 치아바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서브큐 제품을 이용해 비전문가이며 조리 도구가 부족한 자취생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토마토 스파게티와 당근 라페 샌드위치를 시연했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서포터즈들은 미리 배송된 재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요리를 한 후 조리 과정을 컨텐츠로 만들어 SNS에 게시한다.

이날 랜선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양식, 중식, 제과제빵 등 다양한 외식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서브큐의 노력을 알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함께 요리를 만들며 서포터즈간 유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브큐는 신제품 개발, 판촉 등이 어려운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해 다양한 상생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소규모 동네 빵집 점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전달하는 행사다. 또한 서브큐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둔 10월을 전후해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동네 빵집들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와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활동은 2013년 서브큐 런칭과 함께 본격적으로 실시됐으며 현재까지 약 4만여 제과점에 서브큐의 포스터가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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