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1995년 32만명이던 평택시는 지난 8월 기준으로 55만 4000명을 넘겼다. 이제 평택은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 발전의 시작은 2004년 정부와 정장선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대표 발의해 만든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부터였다. 특별법 통과로 약 19조원의 재정이 확보돼 SRT 고속철도, 평택호 횡단도로 등 각종 도시 인프라가 조성됐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가 탄생할 수 있었고, 430만평의 산업단지도 확보하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브레인 시티 등의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 7기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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