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모시장 사상 최대
시총 3,4위권 예약

LG그룹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1월 코스피 상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금융투자·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말까지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국내외 기관 수요예측, 일반 공모 청약 모두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사장 예비심사를 여전히 진행중이며, IB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승인받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목표 시가총액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코스피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으로 발돋움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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