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비탈리 편대사가 한국과 그의 조국인 우즈베키스탄 간의 상호 관계, 협력, 우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울인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에 대한 공로로 2021년 10월 6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흠잡을 데 없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편 대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계 증진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게 기여해 왔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비탈리 편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1985년부터 영문 3, 한글 2 매체를 발행하고 있는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발행인겸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 왼쪽에 이갑수 편집국장과 조경희 부회장, 성정욱 편집부국장(왼쪽에서 각각 네 번째와 다섯 번째)이 참석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비탈리 편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1985년부터 영문 3, 한글 2 매체를 발행하고 있는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발행인겸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 왼쪽에 이갑수 편집국장과 조경희 부회장, 성정욱 편집부국장(왼쪽에서 각각 네 번째와 다섯 번째)이 참석했다.

편 대사는 또한 한국과 한국에 주재 대사관을 두고 있는 세계 117개국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이 서울 한강 이남 서초동에 있을 때 그는 서울외교단 단장 직무수행을 위한 넓은 사무실을 갖고 있었다.
그는 한국 정부와 세계 각국 사이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모든 외교 공관과 한국 사회의 다양한 부문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매우 큰 역할을 했다. 
다음은 편대사의 개인 이력 및 활동에 대한 세부 사항이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비탈리 편 대사,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공사참사관, 에르킨 허자예브 제1서기관(왼쪽에서 각각 두번째, 세번째, 네 번째), 이 제인 비서관 (맨 왼쪽)이 표창패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비탈리 편 대사,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공사참사관, 에르킨 허자예브 제1서기관(왼쪽에서 각각 두번째, 세번째, 네 번째), 이 제인 비서관 (맨 왼쪽)이 표창패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편 대사는 소련이 해체된 직후인 1992년부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가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사이에 갖게 될 12번의 회담 중 첫 번째 회의를 준비할 때였다.
그는 1995년 서울 주재 우즈베키스탄 공관장으로 새로운 직책을 맡기 위해 한국에 처음 왔다가 1999년 대사로 승진했다. 2007년 알프레도 웅고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가 서울을 떠나면서 편대사는 주한 외교단 단장이 되었다.
그는 2013년 8월 한국을 떠났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로 재직했다.

개인적 사항
편대사는 한국계 사람이다. 그의 조부모는 소련으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였으며 1937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추방되기 전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정착했으며, 편대사는 수도 타슈켄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국계인 류드밀라와 결혼했다. 1988년부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1989년에는 세계 한민족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편 대사 (왼쪽에서 네번째)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10월6일이 우즈베키탄 아지르예브 파즐리딘 공사참사관(맨 오른쪽)의 생일과 일치했다.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미디어 왼쪽에서 두 번째), 이갑수 편집국장, 조경희 부회장 (왼쪽에서 각각 첫번째, 세번째)이 파즐리딘 공사참사관을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편 대사 (왼쪽에서 네번째)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10월6일이 우즈베키탄 아지르예브 파즐리딘 공사참사관(맨 오른쪽)의 생일과 일치했다.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미디어 왼쪽에서 두 번째), 이갑수 편집국장, 조경희 부회장 (왼쪽에서 각각 첫번째, 세번째)이 파즐리딘 공사참사관을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편 대사의 약력
생년월일: 1947년 10월 18일, 페르가나 시(우즈베키스탄).
학력: 우즈베키스탄 마르길란시 경제기획대학 1966년, 페르가나 주 교육학연구소 1973년
1966-1967: 군 복무
1975-1981: 페르가나 주 고등학교 스포츠 학교 이사
1981-1983: 페르가나 지방 체육 문화 및 스포츠 위원회 위원장
1983-1989: 우즈베키스탄 체육 및 스포츠 국가위원회 부위원장
1989-1995: 페르가나 지방 부지사
1995-1999: 대한민국 주재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대리대사
1999-2013: 주한 우즈베키스탄 특명전권대사
2007-2013: 서울 외교단 단장
2017~현재: 주한 우즈베키스탄 특명전권대사

우즈베키스탄 국경일 특집 발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보여준 주한 우즈베키스탄 편 대사에게 수여한 표창패
우즈베키스탄 국경일 특집 발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보여준 주한 우즈베키스탄 편 대사에게 수여한 표창패

수상 내역
2005: 서울 명예시민 선정
2006: "Mehnat shuhrati"(일의 영광) 우즈베키스탄 국가 훈장
2014: 대한민국 정부 "광화" 외교 공로훈장
2018: "Fidokorona hizmatlari uchun"(이기심 없는 봉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가 훈장

구사언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한국어
기혼, 3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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