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공장, 안전•보건•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

GC녹십자가 자사의 오창공장이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다.

오창공장은 대지면적 13만 1,959㎡와 건축면적 3만 7,909㎡에 생산 라인과 각종 실험실, 통합물류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김성화 공장장 (오른쪽)이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김성화 공장장 (오른쪽)이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회사측은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45001), 공정안전관리(PSM), SHE IT SYSTEM 및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또한, 고위험 작업에 대한 AI, IoT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인 통합방재센터 등 최첨단 소방/방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투자 실적이 높고 자발적 안전예방 활동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임승호 생산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오창공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온 결과”라며 “안전•보건•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 주최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국내 안전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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