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사업 다각화 추진

한화솔루션이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전문 기업인 미국 스타트업 랜시움 테크놀리지 지분 인수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정보기술 기반의 전력 운영 노하우를 확보, 재생에너지와 데이터 센터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4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랜시움에 1억 달러(약 1,200억)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는 "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될수록 효과적인 전력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태양광 분야에서 10년 넘게 쌓은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을 살려 친환경 데이터 센터 전력 공급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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