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티지페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티지페논은 수많은 고지혈증 환자가 복용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은 오래전에 검증됐다. 반면 MSD와 화이자 치료제는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다.

최 사장은 “MSD·화이자 약보다 안전하고, 싸고, 효과도 좋은 약을 개발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에 2023년 말 나오면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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