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2011년 선보인 카누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고 전했다. 카누는 국내 인스턴트 커피시장에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카누라는 브랜드명도 ‘새로운 카페’ ‘새로운 커피’라는 의미를 담았다. ‘cafe’와 ‘new’를 조합해 지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종이컵을 주로 사용하는 한국인 특유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일명 ‘코리안 사이즈’라고 불리는 종이컵 기준에 맞는 용량의 카누를 개발했다”며 “카누 미니는 지속적인 시장조사와 발 빠른 대응으로 탄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달라지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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