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주도형 기업 동반 성장 플랫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안정 궤도 안착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현대로템과 함께 제 2회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안경수 현대로템 방산사업본부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창원 방산 중소기업 9개사 대표 및 사업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창원시는 지난 5월 체계-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을 널리 알리고, 기업간 철저한 사전 기술 매칭과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지난 10월 한화디펜스와 9개사 관내 방산기업들과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번 현대로템으로 두 번째로 상생마켓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의 축사 ▲현대로템의 협력업체 진입 방법 안내 및 애로 기술 발표 ▲창원 중소기업 8개사의 개별 기업 제품ㆍ기술 소개 ▲기업간 개별 상담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6층 각 호별로 진행된 개별 상담을 통해 체계-중소기업의 상호간의 제품 및 기술 등을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창원시-현대로템, 제2회‘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개최
창원시-현대로템, 제2회‘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개최

지자체 주도형 기업 동반 성장 및 상생협력 플랫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수요처(체계기업, 군)-공급처(중소기업)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개척,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 참여 지원 등을 통한 방산 대·중·소기업 미래 동반 성장 파트너십 구축 프로그램이다.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과 동반성장 발전을 위해 창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획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을 시는 향후 더욱 발전시켜 국내 기업과 국내기업, 국외 기업과 국내 기업의 수요 조사를 통한 세심하고 철저한 매칭 등을 통해 최근 심화되고 있는 공급망 병목현상 등을 극복할 대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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