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설 연휴 기간 GS샵 상품을 편의점 GS25에서 받아볼 수 있는 ‘GS25 휴일 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GS리테일 대표 유통 채널인 GS샵과 GS25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탄생한 신규 서비스다.

GS샵에서 1월 28일(금)부터 31일(월) 낮 1시까지 GS25 휴일 도착 가능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고객이 선택한 편의점 GS25에서 찾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설 연휴 기간 GS25 휴일 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GS25 상품권 25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GS샵 택배를 GS25에서 수령하고 있다
고객이 GS샵 택배를 GS25에서 수령하고 있다

기존 GS샵은 ‘빨간 날’로 불리는 연휴에는 배송을 조기 마감했지만,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GS25의 반값 택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휴일 도착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최근 3개월간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이 휴일에도 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평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빨리 수령하고 싶어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부재 시 택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원할 때 상품을 픽업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GS리테일 홈쇼핑 BU 이정선 물류 부문장은 “지난해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병 이후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면서 “GS25 휴일 도착 서비스는 GS샵과 GS25 유통 채널을 연결한 대표적인 시너지 사례로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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