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R&D센터 파사드에 이미지 게재…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 제고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4일부터 경기도 용인 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 *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

지난 2008년 유럽 희귀질환기구(The European Rare Organization)는 2월 마지막 날을 ‘세계 희귀질환의 날’로 제정했다. 이는 2월 29일이 4년에 한번씩 돌아온다는 희귀성에 착안한 것으로 매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 ‘세계 희귀질환의 날’ 캠페인 진행
GC녹십자, ‘세계 희귀질환의 날’ 캠페인 진행

GC녹십자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공식 슬로건 ‘Light Up for Rare’를 활용한 ‘Rare Disease Day, February 28, 2022! #LightUpForRare’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희귀질환 환자들을 조명하기 위한 인식 제고의 의미가 담겨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고아약(Orphan Drug)’이라 불릴 정도로 신약 개발 속도가 더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희귀질환은 7,000여종에 달하지만 승인된 약물은 5%에 불과하다. 또한, 치료제가 존재하더라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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