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명 가까운 아제르바이잔 실종자의 행방을 밝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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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명 가까운 아제르바이잔 실종자의 행방을 밝히는 문제
  • Lee Kyung-sik
  • 승인 2022.04.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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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한 기사 이다.—편집자

수색 작업과 조사 결과 아제르바이잔 호자벤드 구역의 에딜리 마을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푸줄리 시 영토에서 새로운 집단 무덤이 확인되었다. 1990년대 초반 이후 실종된 6~7 명의 아제르바이잔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은 이후 신체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위해 조사단에서 발굴·수집되었다.(증거사진첨부)
아르메니아인들의 감금 생활에서 살아남은 아제르바이잔 민간인과 군인의 증언으로 수십 명의 아제르바이잔인이 고문, 굴욕 및 기타 비인도적 대우를 받은 후 군용 트럭으로 이송되어 언급된 지역의 대규모 묘지에 묻혔다며 후속 자의적 및 법정 밖의 살인을 당한 것을 확인했다. 
관계 당국은 목격자 증언 등 조사 자료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 매장된 유해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현재 다른 매장지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매몰지에서 본 모습
매몰지에서 본 모습

아제르바이잔 전쟁 포로와 민간인 포로가 시신 이송 강요 및 대량 매장 자체는 아르메니아 군대, 그 대리인 및 부하가 저지른 범죄의 중대성과 잔혹성을 말해준다. 수십 명의 포로와 민간인 인질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잔혹한 처우와 고문과 함께, 가해자들은 또한 죽은자의 명예로운 매장과 묘지가 존중되고 적절하게 유지된 것을 막으려고 표시되지 않음으로써 국제인도법의 다른 심각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
이러한 증거가 증가하는 가운데, 아르메니아는 지금까지 그 대리인과 부하에 의해 자행된 전쟁 범죄 및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조사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해자는 계속해서 면책을 즐기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지속적인 요청과 높은 차원에서 진행된 논의들도 포함하여 아르메니아 측과의 일련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가 매장지, 대규모 무덤의 위치 또는 아제르바이잔 실종자의 행방을 명확히 하는데 도움이 될만 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협조해주지 않고 있다.

집단묘지에서 수습된 유해
집단묘지에서 수습된 유해

법규, 정의, 분쟁 후 정상화 및 화해를 위해 실종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국제 사회의 강력한 참여가 필수적이다.
모든 실종자의 소재를 명확히 하고 그들에게 자행된 중대한 국제인도법 위반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묻는 것은 유혈의 충돌 후 지속적인 화해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정의를 보장하는 것은 예방적이며 이러한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양국과 국민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이웃에서 살도록 돕는 것이다.
분쟁이 끝났음으로 아르메니아가 국제인도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고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무력 침략의 어두운 역사를 밝히고 그 가혹한 결과를 제거하기 위해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정부는 1990년대 초 이후 수천 명의 아제르바이잔 실종자의 운명을 명확히 하는데 필요한 소지하고 계신 모든 정보를 공유할 것을 아르메니아에 촉구하도록 국제 사회에 호소한다.  이 방향으로의 일관된 조치는 법과 정의에 대한 공동 책임의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분쟁 후 정상화 의제를 추진하는데에도 필요하다. 

집단묘지에서 수습된 유해
집단묘지에서 수습된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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