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프로팀인 ‘서한GP’에도 레이싱전용 타이어 공급 확대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에 자사 엔페라 레이싱팀의 출전과 더불어 서한GP에도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시즌 SUPER 6000 클래스 첫 데뷔와 동시에 개막전 우승을 거머쥐었고, 시즌 중반에는 엔페라 레이싱팀을 출범시켰다. 이번 2022 시즌에는 지난 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황진우 선수를 새롭게 영입, 황도윤 선수와 함께 2인 드라이버 체제로 레이싱팀을 이끌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황진우 선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 역대 8번째 센추리 클럽(개인통산 100경기 출전) 선수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풍부한 레이스 출전 경험과 다수의 우승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다. 지난 201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 6000 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 6000 클래스 출전
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 6000 클래스 출전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서한GP’에도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 지난 시즌 종합 3위로 시즌을 마감한 서한GP는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등 3명의 베테랑 선수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급 프로팀으로 올 시즌부터 넥센타이어와 함께한다.

서한 GP는 공식 개막에 앞서 진행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차 공식 테스트에 참가해, 넥센타이어와 함께 한 첫 주행에서 통합 2위와 3위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레이싱팀, 서한GP가 출전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4월 23~24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첫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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