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지역 농업 활성화 위한 현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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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지역 농업 활성화 위한 현장 의견 수렴
  • Lee ji
  • 승인 2022.04.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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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 방문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위한 협업 강조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전국 지역특화작목연구소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수립한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1~2025)’*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 2019.7.9.) 제5조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의 5년 주기 중장기 계획 수립
1차 종합계획에 따라 9개 도(道)와 함께 전국 69개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새로운 품종 육성 △고품질․안정 생산 및 재배기술 개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국내외 소비시장 발굴‧확대 등 자립적 성장 기반 확립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가운데)이 21일 충남 예산군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직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가운데)이 21일 충남 예산군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직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병홍 청장은 2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하 충남농업기술원)을 찾아 농업연구, 농촌지도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고, 당면 영농과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딸기, 화훼 품종 개발 성과를 치하하며,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과 육성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례로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국산 딸기 품종 ‘설향’은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학이 협력해 환경·재배기술 표준화와 저장‧유통기술을 개선하고 수출 작목으로 육성했다.
박 청장은 “딸기 ‘설향’의 사례처럼 주체별 역할 분담과 협력은 연구개발 성과를 배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연구 기반과 전국적인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토대로 관계기관,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농업‧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업인‧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군에 있는 수출국화 재배단지를 찾아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국내 육성 국화 품종 실증 재배 상황을 점검했다. 
예산군 수출국화 재배단지는 2002년부터 20년간 국화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육성 품종을 수출함으로써 사용료(로열티)를 줄이고 국내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박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축소가 화훼 수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내수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량 신품종 육성‧보급,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균일재배 기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병홍 청장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 있는 ‘농촌재생에너지 순환모델’의 시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원천마을을 찾았다. 
원천마을은 마을과 축산이 상생하는 환경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주민 자발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2018년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바꾸는 시설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12월에 시설을 완공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 청장은 원천마을의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지능형(스마트) 양돈농장을 살펴본 뒤,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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