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내 태양광 발전 설비 운용 이어, 집광형 시스템6개월 간 상용화 검증

BAT코리아제조주식회사(이하 BAT 사천공장)가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BAT 사천공장에서 접시형 태양열 집열 시스템 2기를 가동하며 기술 상용화 실증 사업을 개시한다고 전했다.

BAT사천공장이 국내 최초로 집광형 태양열 시스템의 상용화 실증 사업을 개시한다
BAT사천공장이 국내 최초로 집광형 태양열 시스템의 상용화 실증 사업을 개시한다

한국 최초로 운용되는 태양열 집열 시스템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 국내 업체 기술을 기반으로 했다. 태양열 집열 시스템은 직경 3미터 규모의 고효율 태양열 집열판을 활용해 고열 스팀을 생성하며, 기존 가스 보일러를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BAT 사천공장은 올해 초,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소장 장해남)와 ESG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탄소배출 저감을 공동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활용 연구에 협력해왔다. 총 6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상용화 실증 사업은 환경분야 ESG 투자로 이어진 산학협력의 첫 번째 성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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