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아용품 리딩 브랜드 유한킴벌리 더블하트에서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더블하트는 일반 유리젖병, PPSU 젖병에 이어 추가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으며, 고객의 제품 선택권도 한층 강화됐다.

최근 유리젖병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재 고유의 특성상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개선 요소로 지목되어 왔다. 이를 고려해 더블하트 젖병 신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난 유리를 적용하고 동시에 젖병 외부를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코팅하여 안심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은 미끄럽지 않고 밀착감도 뛰어나 수유나 설거지를 할 때 떨어트릴 수 있는 염려를 획기적으로 낮춰줄 뿐 아니라 만약의 파손 시에도 유리의 비산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신제품은 사용 후 세척과 위생관리에도 효과적이다. 120도까지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내열유리를 사용하고 실리콘 고유의 내열성도 뛰어나 열탕 소독이 가능하며, 세척 시 스크래치도 발생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졌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제품 특성은 고객 선호로 이어질 전망이다.

더블하트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은 수유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60ml, 240ml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포장은 사탕수수 천연펄프 패키지를 사용했다. 젖꼭지는 별도 판매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유실감 젖꼭지와 호환 가능하다.

*닐슨 2020년 연간 오프라인, 온라인 통합 점유율 기준

한편, 유한킴벌리 유아동용품사업부문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저출산 극복 기여하고자 진정성 있는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제공사업과 함께 미개봉 교환제품을 재포장하여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등 약 800만 패드가 넘는 하기스 기저귀를 이웃과 나누어 왔으며, 입술이나 잇몸 갈라짐 등으로 인해 젖병 사용이 어려운 아기들을 위해 전국 주요 대형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시설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구순구개열 젖병을 무상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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