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피칭 플랫폼 케이녹 2022 참가 기업 접수 시작, 총 18개사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피칭 플랫폼 KNock(이하 케이녹)’ 참가기업을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케이녹’은 콘텐츠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기업의 자금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6개 투자사와 ‘케이녹 파트너스’ 체계를 구축하여 유망 K-콘텐츠 발굴에 함께 나선다.


민간 투자사 ‘케이녹 파트너스’와 함께 기업 성장과 투자 유치 밀착 지원

콘진원은 올해 총 18개의 참가사를 선정하고, 이들을 ‘케이녹 파트너스’와 매칭하여 투자를 연계할 방침이다. 파트너사는 콘진원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콘텐츠 기업을 각 3개사씩 발굴하고, 이들의 담임 멘토로서 기업 성장과 투자유치를 협력한다.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OTT 콘텐츠 및 융복합 기술 ▲더인벤션랩은 콘텐츠 서비스 및 플랫폼 ▲로간벤처스는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융합콘텐츠 및 원천 IP ▲롯데벤처스는 NFT, P2E, 버추얼 캐릭터, VFX 등 융복합 디지털콘텐츠 및 플랫폼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게임, 드라마, 웹툰 및 5G융합콘텐츠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원천 IP, 영상콘텐츠 및 융합콘텐츠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모집하여 육성한다.

참가사는 약 12주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진단, 투자 유치 로드맵 개발, 파트너사와의 담임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법률, 회계, 특허, 저작권, 마케팅, R&D, 해외진출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피칭 교육,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우수 기업에게는 총 5천만 원 규모의 상금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단발적인 투자자 미팅 대신 참가사-파트너사와의 장기적인 접점 마련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대한다. 5~10분의 짧은 투자유치 발표(IR)가 아닌 투자사 멘토링과 같은 꾸준한 접점을 통해 참가사는 파트너사에 기업의 성장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에게는 파트너사의 투자 검토도 진행된다.

송나라 부회장
송나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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